용두암해촌
제주도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
바로 갈치조림이잖아요!
제주산 갈치를 푸짐하게 넣고
얼큰한 양념에 조려 밥이랑 먹으면
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죠.
그래서 이번에 제주 여행 중에 용두암해촌을 찾아가서
뼈 없는 갈치조림(2인)을 먹고 왔어요.
결론부터 말하자면,
“이래서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을 먹어야 하는구나!”
하고 감탄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.
맛과 식감, 양까지 모두 기대 이상이었거든요.
이제 천천히~ 그리고 자세히~ 리뷰해 볼게요!
📍 용두암해촌 위치
📌 주소: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14
네이버지도 열기 : https://naver.me/xwmAcZoA
🍽️ 매장 분위기 & 첫인상 & 영업시간
용두암해촌은 제주 공항에서도 가깝고,
바닷가 근처라 뷰도 좋아요.
가게에 들어서니 내부는 꽤 넓고 깔끔했어요.
창가 자리 쪽은 자연광이 들어와서 밝고
쾌적한 분위기였어요.
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,
이미 식사 중이신 분들이 많았어요.
대부분 갈치조림을 드시고 계셨고,
식탁마다 큰 양푼에 푸짐하게 담긴
갈치조림이 올려져 있어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.
✔️ 영업시간 : 매일 07:30 ~ 21:00
🍲 뼈 없는 갈치조림 (2인) : 55,000원
드디어 기다리던 뼈 없는 갈치조림(2인분)이 나왔어요. 뜨끈한 냄비에 보글보글 끓는 조림이 등장하는데, 비주얼부터가 아주 먹음직스러웠어요.
✔️ 갈치 살이 도톰하고 푸짐
제주산 갈치라 그런지
살이 굉장히 두툼하고 부드러웠어요.
보통 갈치조림은 뼈 발라 먹기가 번거로운데,
여기선 뼈가 다 제거되어 있어서
먹기 편한 점이 가장 좋았어요.
살을 숟가락으로 떠서
양념이랑 같이 밥에 비벼서 한 입 먹으면,
기가 막힙니다 정말!!!
✔️ 양념 맛이 예술
양념이 딱 제주 스타일!
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제대로 살아 있었어요.
칼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서
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도 (저 같은 맵찔이도!)
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.
국물 한 숟갈 떠먹으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랄까요?
갈치와 함께 감자, 무도 들어 있는데,
이게 또 국물을 흠뻑 머금고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.
✔️ 밥도둑 그 자체
솔직히 밥을 추가 안 할 수가 없는 맛이었어요.
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,
밥 위에 갈치 살이랑 국물을 듬뿍 얹어 먹으면
계속 먹고 싶어지는 마성의 맛이었어요.
한 공기만으로는 부족해서 결국 공깃밥 추가까지 했어요.
🥢 반찬 구성도 깔끔하게!
갈치조림이 워낙 맛있어서 반찬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뻔했는데, 반찬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어요.
✔️ 갓김치 – 칼칼한 갈치조림이랑 환상 조합
✔️ 감자조림 – 아삭하고 시원한 맛
✔️ 귤 샐러드 - 제주스러운 샐러드!
✔️ 갈치회 - 갈치 맛집다운 일품 갈치회!!
📌 총평
“제주에서 갈치조림 먹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!”
✅ 뼈 없는 갈치조림이라 먹기 편하다
✅ 양념이 진하고 감칠맛이 살아 있어 밥이랑 찰떡궁합
✅ 갈치 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훌륭
✅ 반찬 구성도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들
✅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 가능
제주에서 갈치조림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
“용두암해촌” 강력 추천드려요!
특히 뼈 발라 먹는 게 귀찮거나 번거로운 분들이라면
뼈 없는 갈치조림으로 편하게 드실 수 있어서
더욱 만족하실 거예요.
제주 여행 가시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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